#ube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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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새벽기도 후 UBER
새벽 기도가 끝나고 UBER를 하곤 합니다. 새벽 5:30에 기도를 시작하면, 혼자 해야 하는 새벽기도 이기에... 혼자 교회 본당에 홀로 앉아 말씀도 보고, 주님의 미세한 음성을 듣고자 노력도 해 봅니다. 어느센가 아침은 찾아오고, 집에 돌아가기 1시간을 Uber를 통해 어떤 사람들이 새벽에 활동하는지 세상을 공부하러 운전대를 잡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사실은... 매일같이 새벽 6:20분쯤 출근을 하는 아저씨가 한분 계십니다. 직장은 10분도 안되는 거리인데, 매일 새벽이면 교회에서 Uber를 키는 순간 어김없이 그 사람의 Call이 들어 옵니다. 태울때마다 그는 7/11에서 커피와 간단한 아침식사를 구입합니다. 때로는 저에게도 커피를 권하지만, 저는 사양을 합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지 늘 담배 냄세..
2016.11.17 -
Saudi Arabia에서 온 Amola
1. 제가 있는 곳에는 2개의 대학교가 있습니다. 하나는 UC 계열이고, 다른 하나는 Community College입니다. 2. 간혹 학생들과 진진한 종교의 대화와, 학생들이 생각하는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3. 오늘은 Amola라는 학생을 만났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온 여학생은 신실한 무슬림 신자이면서, 미국에 온지 이제 겨우 3개월된 학생이었습니다. 4. 학생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본인은 채식주의자 이면서 열심으로 신을 섬긴다고 소개를 하였습니다. 저도 기독교인이면서, 목회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함께 미국에서의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5. 단연, 이 1학년 대학생의 생각 속의 미국은 인종차별도 존배하지만, 종교차별이 존재하는 곳임을 3개월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2016.02.19 -
UBER 운전자의 시작
1. 저는 미국 Orange County에서 개척한 개척교회 목사입니다. 목사라는 타이틀과 함께 개척교회라는 상황은 목사로 하여금 수많은 장벽을 넘어야 하는 어려움 가운데 놓여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매 순간 깨닫게 됩니다. 2. 그래서, 시작한 우버(택시) 운전이 저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기회로 찾아옵니다. 3. 지역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세상의 모습들. 교회에는 성육신하시지 않는 주님이, 고통 받는 사람들 가운데 성육신하심을 목회자로서 경험하면서, 무지한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4. 본격적으로, 우버 전도자로 블로그를 시작하려 합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은혜를 함께 나누면서 미래 목회자의 Tent Maker의 모습과, 세상을 읽는 다양한 방법과 Tool을 함께 ..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