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27. 02:24ㆍUBER
주님이 부활하신 부활절이 바로 내일입니다.
우버 운전을 하면서, 복음을 전도하는 일은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면서, 어렵기도 합니다.
확실한 전도를 위해서 가끔은 과감하게 포기(Sacrifice)해야 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사람들은 우버 운전을 돈을 벌기 위해서 바라 봅니다.
물론 돈 계산이 정확하고, 저의 운전에 따라서 평가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해야 하고, 때로는 힘도 듭니다.
하지만, 이번 고난주간(Holy Week)를 맞이해서, 저는 FREE RIDE를 제공하였습니다.
왜냐구요?
저도 주님의 사랑을 공짜로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선물인거죠... 나 같은 죄인에게 주신 주님의 선물... 바로 십자가 죽음과 부활입니다.
사람들에게, 특별히 미국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바로, 복음 가운데 값없이 주신 사랑입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누구의 죄를 위해서, 죄없는 사람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공짜로 사람들에게 Ride를 제공하면서, 그 부분만 설명했습니다.
Free Gift 바로 주님의 사랑입니다.
미국에서 미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도하는 일이 쉬운일이 아니면서도,
기쁜 일은, 바로 주님이 창조하신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 주님을 만난다는 사실입니다.
저에게 주신 사랑, 한국사람들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게 됨을 감사하게 됩니다.
부활절입니다.
모두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숨쉬는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부활절만 느끼는 그런 벅참 감동이 아닌, 매 주일이 부활절임을 깨닫고 함께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HAPPY EASTER!!
'UB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 새벽기도 후 UBER (0) | 2016.11.17 |
---|---|
오후 2-4시의 운전 (0) | 2016.03.03 |
새벽 RIDE (0) | 2016.02.26 |
Saudi Arabia에서 온 Amola (0) | 2016.02.19 |
UBER DRIVER 가입방법 및 개념잡기 (0) | 2016.02.17 |